가습기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보자!
가을로 접어들면서 기온은 내려가고 건조한 날씨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죠.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온도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습도를 맞춰 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가 30% 아래로 내려가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되어 호흡기 질환 감염률이 높아집니다.
실내 습도가 70% 위로 올라가면 각종 피부 질환, 아토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습도를 조절할 때 많이 사용하는 가습기는 작동원리에 따라 종류가 나눠지고, 각 종류별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장점만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자신의 환경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보세요.
1. 자연 기화식 가습기
물에 적신 필터를 바람에 말려 기화하는 방식입니다.
장점 :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아 위생적, 소비 전력이 낮음
단점 : 필터에 세균이 번식 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 필요.
2. 가열식 가습기
물을 끓이는 방식으로 전기 히터를 이용해 가열시켜 순수한 수증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수조 청소가 편하고 석회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석회질 방지 스텐재질로 구매하는게 좋고, 과열센서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장점 : 세균 번식 위험이 적고, 따뜻한 수증기가 공기를 데워줌
단점 : 열이 많이 발생하고 가습량이 적음. 어린아이들의 화상위험이 있음.
3. 초음가습기
초음파를 이용해 물 분자의 진동으로 가습하는 방식입니다.
살균 기능이 있는 걸로 구매 하시는게 좋습니다.
장점 : 전력 소모가 적고 소음이 작으며 사용이 편리함.
단점 : 세균 번식이 쉬움.
4. 복합가습기(가열+초음파)
물을 가열해 살균 시킨 후 초음파로 분무하는 방식입니다.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모아놓은 제품이라 가격대가 높은편이고 전력소비량도 높은편입니다.
장점 : 가열식+초음파식의 장점을 모아 놓았음. 단시간 내에 습도 조절이 가능.
단점 : 소음이 있는 편.
5. 천연가습기
빨래를 널어 놓는다거나 참숯, 솔방울에 물을 부어 놓는 등 자연의 물건들을 이용한 가습 방식입니다.
장점 : 자연친화적. 소음이 없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됨
단점 : 가습량이 적고 조절이 어려움.
※ 가습기 관리방법
1. 수돗물 사용하기
2. 가습되는 증기를 바로 코로 흡입하지 않기
3. 습도조절 기능이 없는 경우 24시간 사용하지 않기
4. 가습기 청소할 때 세제 사용하지 않기
5. 자주 청소해주고, 매일 물 교체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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